개천예술제 · 진주남강유등축제 · 진주대첩 역사공원 · 철도문화공원 ·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 가을빛이 물드는 진주, 예술과 문화의 도시
10월의 진주는 온 세상이 예술로 물드는 도시입니다. 경남 진주는 오랜 역사와 낭만적인 남강을 품은 문화도시로, 가을이면 화려한 등불과 축제로 빛나는 곳이죠. 특히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한 달 동안 이어지며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진주의 대표 가을축제와 함께, 지역 명소인 진주대첩기념공원, 철도문화공원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개천예술제’
‘개천예술제’는 1949년부터 시작된 한국 예술 축제의 원조로,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합니다.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의 개천절을 기념해 열린 이 축제는 무용, 국악, 미술,
문학,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집니다.
진주시 전역이 하나의 무대가 되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주요행사: 거리퍼레이드, 진주성 예술공연,
시민예술경연대회
📅 개최기간: 매년 10월 초 (2025년 기준 10월 3일~10월 12일)
📍 장소: 진주성 일원, 남강 일대
💡 등불로 수놓는 강의 예술,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남강 위로 수천 개의 등이 띄워져 장관을
이룹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군사 신호로 사용된 등불을 기념하여 시작된 축제로,
오늘날에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합니다.
남강 다리 위로 펼쳐지는 유등퍼레이드,
소원등 달기, 수상불빛쇼 등은 꼭 체험해야 할
포인트!
밤이 되면 진주는 마치 동화 속 도시처럼 변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축제기간: 2025년 10월 1일 ~ 10월 13일
📍 장소: 남강 일원 및 진주성
⚔️ 역사와 자부심이 깃든 ‘진주대첩기념공원’
진주를 방문했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진주대첩기념공원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진주성을 사수하며 나라를 지킨 전투의 현장으로,
의병장 김시민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간입니다.
기념관 내부에는 당시 전투를 재현한 모형과 영상, 전시물이 가득하며,
야외에는 충혼탑과 진주성 산책로가 있어 역사 공부와 힐링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 관람시간: 09:00~18:00
🚂 레트로 감성 가득 ‘철도문화공원’
진주역 근처에 자리한 철도문화공원은 옛 철도 역사와 감성을
간직한 힐링 명소입니다.
철도박물관, 미니열차 체험장,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오래된 증기기관차와 객차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SNS 감성샷으로
제격이에요.
📍 위치: 진주시 동진로 35
🎟 입장료: 무료
🎬 한류 감성 페스티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는 드라마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K-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시상식, 배우 팬미팅, 드라마 세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한류 콘텐츠 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 개최기간: 2025년 10월 중순 예정
📍 장소: 진주성 및 남강야외무대
🌇 진주 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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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추천: 남강뷰 호텔 또는 진주성 근처 한옥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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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주냉면, 진주비빔밥, 남강 인근 재래시장 골목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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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KTX 진주역 하차 → 시내버스로 주요 관광지 연결
✨ 마무리: 문화와 빛의 도시, 진주로 떠나는 감성 여행
진주는 역사와 예술, 낭만이 어우러진
가을 여행 1번지입니다.
낮에는 예술과 역사, 밤에는 불빛과 낭만으로 가득한 도시—
올가을, 당신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진주’**를 꼭 담아보세요.